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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5 귀천 몸살+장염엔..

몸살+장염엔..

지금 2009/03/05 13:59 귀천

최근엔 많이 안아파서 방심하다가 그만...
무리를 너무 해 버렸군요. 덕분에 몸살+장염 콤보에 넉다운!!

몸살에 장염이면, 완전 입맛도 없고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 어디에 스쳐도 아프고
입은 바짝바짝 마르고, 온몸엔 수분이 다 사라져 가는듯한 느낌?!

그러다 보니... 뭐를 먹어도 음식은 씁쓸하게만 느껴 지더군요.

일단 따뜻한 매실차를 열심히 마시고, 모자를 쓰고 점퍼를 입고 양말을 신고 보일러를 켰지요.
이건뭐... 완전히 떡이되서 바닥에 눌러 붙어 버렸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후에 도착한 우리 동료한테 부탁을 했지요. 그것은 “포카리 스X트” 랑 오렌지 주스.

포카리는 그 개발 하게된 배경이 참 신기한데요. 일단 제작한 회사가 제약회사 인데다가
그 탄생이 링겔과 관련이 있다는 군요.

외과의사들은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뒤에 지친 몸을 추스리기 위해서 링겔을 마신답니다.
근데 이 링겔은 신맛이 있고 먹기 쉽지 않아서, 그 성분들을 파괴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신맛은 없애고 먹기좋게 수백가지의 배합을 시도한 끝에 나온것이 바로 포카리...

그래서 마시는 링겔 이라는 컨셉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거죠.
그래서 그 성분도 링겔과 거의 비슷하고, 신체에 필요한 전해질 당분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는 유명한 스토리인데, 그 정확한 출처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뭐 암튼 그래서 일단은 포카리 한잔을 마셨어요.
그리고 좀 있다가 오렌지 주스를!! 뭐 생각한건 비타민 C 를 생각하고 마셨는데...
가능하다면 레몬 주스 같은 좀 심각한 비타민 음료가 있었다면 좋았겠네요..

그렇게 시간이 날때마다 두가지를 섞어 마시기도 하면서 갈증은 해소하고
몸에 에너지를 열심히 충전 했습니다. 화장실도 열심히 가고...

뭐 그래서 다음날 아침쯤 되니까 조금 나아지고....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와서 초특급 시원한 김치찌개를 끓여서 밥과 맛나게 먹고!!
자고난뒤 지금은 좀 살만하네요.



일단은 건강하고 봅시다!

2009/03/05 13:59 2009/03/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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